이 프레임에서, 디옵터는 영상을 살짝 부드럽게 만듭니다. 또한 프레임 가장자리의 물체를 확장시키고, 빈티지 렌즈를 연상시키는 플레어를 연출합니다.

“역광 조명과 펩시 블루 및 레드 컬러의 오버헤드 조명은 솔라 프레임(Sola Frame) LED 무빙 헤드 다섯 개와 머리 위의 레이저 프리즘 프로젝터를 사용해서 완성했습니다. 가스파레 데 파스칼리가 만든 세트 뒤의 배경에는 초대형 멀티소스 세 개를 배치했어요. 화이트 피아노 덕분에 피아노 연주자에게 충분히 빛이 반사됐죠. 디옵터의 효과로 세트 우측의 선이 거의 일그러져 보일 정도의 왜곡 효과가 연출된 게 특히 마음에 듭니다.”